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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는 이야기56

[2012.12.29] 옵티머스G 개봉기 그렇다.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지난 13일에 사고 싶은 핸드폰이 없다고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샀다. 변명을 하고 싶다. 도저히 물에서 건진 옵티머스LTE를 계속 쓸 수 없을만큼 상태가 상태가 악화되고 있었다. 처음엔 울며 겨자먹기로, 나중엔 내가 기변증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2주일동안 열심히 알아봤다. 여전히 내 선택의 기준은 1. 삼성은 싫다! (가장 큰 이유는 쓰레기같은 AMOLED) 2. 부족하지 않은 배터리 용량 (박대리 조퇴 수준의 옵티머스LTE만 아니면 됨) 3. 디자인의 심플함과 시크함 (색상도 블랙으로) 최종 후보에는 노트2, 아이폰5, 옵티머스G. 노트2는 변강쇠 배터리가 장점이었으나 GPU에 대한 혹평과 AMOLED, 그리고 이건희 일가가 싫다는 생각때문에 탈락했다... 2012. 12. 31.
[2010.07.26] 뜨거운 밤의 뜨거운 대화 참 자주 만났었다. 사진이라는 공통된 취미가 있었으며 각자 처한 상황도 비슷했다. 저녁에 만나 자정까지 특별한 주제없이 수다를 떨었다. 대부분 종교 비판, 사회 문제, 현실 방안 등등.. 2010년 여름부터 겨울은 탐앤탐스의 아메리카노에 취해 산 기억이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2012. 12. 8.
[2008.12.18] 옥구공원 어느 추운 겨울날, 사진 초짜 두명이 무작정 길을 나선다. 차를 놔두고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그렇게 목적지로 간다. 장소는 역시 만만한 오이도, 그러나 가는 방법을 몰라서 근처에 있는 옥구공원에 도착했다. 그 때는 열정이 넘쳐나던 때라 오이도역에서 옥구공원까지 걸어가는 패기가 있었으며, 넓지만 딱히 찍을거리가 없었던 옥구공원에서 별걸 다 찍었었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2012. 12. 8.
[2008.12.18] 고잔신도시의 어느 호프집에서 저 자리에 누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나랑 광철, 승훈은 확실한데 홍신이가 있었나..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한층 부드러워 보인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2012. 12. 8.
[2008.12.29]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 2008년 연말쯤, 사진에 한참 빠져있던 나와 승훈, 홍신은 각자의 사진기를 들고 만났다. 나-아직까지 쓰고 있는 1000D 승훈-올림푸스 하이엔드 디카 홍신-직수입 소니 디카 그 때의 열정만은 추위가 두렵지 않았다. 그 때의 마음가짐이 아련하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2012. 12. 8.
[2012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여름 계곡 (2012.08.01 단양 새밭계곡) 단양의 여름은 뜨거웠지만 계곡이란 오아시스를 선물해줬다. 소극적이던 적극적이던, 모두가 뛰어들었던 시원한 곳. 2012.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