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사는 이야기56

[2013.05.08] 크룹스(Kroop's) 고글 개봉기 및 오리지날 오렌지화이트 사용기 지난 4월에는 겁없는 장거리 라이딩, 자세히는 100 km가 넘는 거리를 6시간 넘게 라이딩 했다. 장거리 라이딩 중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람을 타고 눈을 아프게 하는 먼지들!! 그 날의 코스는 흙을 잔뜩 실어 나르는 덤프트럭과 아스팔트 도로지만 흙들이 쌓인 열악한 도로가 꽤 많았기 때문에 아무리 선글라스를 썼어도 침투하는 먼지들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송산그린시티 공사때문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덤프트럭이 많았던 것 같다..위협받는 우음도..젠장..ㅠㅠ) 사실 방풍은 선글라스만 써도 충분하기 때문에 방진이 최우선 목표였다. 인공눈물을 쓰기에는 라이딩 코스의 절반 이상이 먼지가 날리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방진을 목표로 여러가지 고글을 알아봤으나 괜찮아 보이는 고글은 최소 5만원 이상의 고가였기 때문에 저.. 2013. 5. 8.
[2013.04.26] Snap #1 - 야간 산책 일교차는 크지만 야간 산책을 하기엔 더 없이 좋은. 특히 누군가와 함께라면.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5. 2.
[2013.04.23] 즐거웠던 나의 옛 동네 어느 날 꿈에 나타난 옛 동네는 기억에 선명하게 남았다. 비까지 내려 기분은 센치해지고 아무 생각없이 그 동네를 향한다. 즐거웠던 나의 옛 동네를 추억하기 위해.. 비를 맞는 차 지붕이 마치 우는듯 보인다. 마치 비에 흠뻑 젖고 싶었던 마냥.. 내 생에 가장 즐거웠던 기억을 줬던 옛 집 앞에서. 꼬마에게 커보였던 아파트는 낡아버린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차로 돌아와 빗소리를 듣는다. 무엇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나. 나의 옛 동네도 재개발이 머지 않은듯 보였다. 재개발 전에 한번이라도 더 왔으니 다행인건지. 오늘같이 비오는 날이면 물바다가 되는 배수 안되는 놀이터, 아파트 단지에 필요 이상으로 규모가 큰 유치원과 아파트 상가, 높게만 느껴졌던 5층짜리 아파트는 변하지 않은채 모두 그대로 있었다... 2013. 4. 25.
[2013.04.18] 봄이와 (4) - Epilogue, 진짜 마지막 다행인건지, 온다던 봄비는 없었고 그 사이 진정한 만개를 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지나가는 사람의 감탄을 연발시키며 그렇게 2013년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벚꽃나무.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4. 18.
[2013.04.16] 봄이 와 (3) - 마지막 겨울이 지나고 눈이 녹아 꽃이 피듯, 베란다 앞 벚꽃나무도 만개했다. 일기예보는 항상 강수확률이 있다며 우산을 챙기란다. 이젠 봄비에 꽃잎이 떨어질까 걱정이다. 그것도 자연의 순리인 것을..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4. 16.
[2013.04.12] 봄이 와 (2) 꽃눈은 빠르게 꽃봉오리로 자랐다. 그 중 성질 급한 몇몇은 벌써 꽃을 틔우기도 했다. 벚꽃 파도가 많이 올라왔나보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