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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2014 우음도의 겨울 집 근처 출사지를 찾다가 2010년도에 우연히 알게된 우음도. 4년 전보다 많이 변해있지만 아직도 매년 찾는 곳이 되었다. 2014년의 우음도는 시끄러운 고속도로가 정중앙을 가로지르고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이라 예전의 모습을 많이 잃었지만...인공호흡기에 생명줄을 연장하듯이 우음도는 아직도 우음도이다. 작년부터 가보고자 했던 우음도 전망대(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넓직한 우음도의 전경도 담아보았다. 난개발에 여기저기 아프지만 사람이 많이 그리웠는지, 반년 만에 찾은 나에게 반갑다고 선물해준다.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4. 2. 8.
[2014.01.21] 캔스톤 A320 개봉기 및 짧은 사용기 어쩌다보니 2014년의 두 번째 포스팅도 전자기기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지출이 급격히 줄어들어 여윳돈이 많이 생겼기에 연초부터 필요하거나 갖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구매하고 있다. 이번엔 PC용 스피커이다. 초고가의 출력 빵빵하고 디자인도 잘 빠진 것들이 많지만 PC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 나에겐 모두 사치스럽다. 다만 10여년을 사용한 저가형 Britz 스피커의 유선리모콘이 고장나면서 새로운 스피커를 사야겠다고 생각한지 두 달만에 캔스톤 A320을 들인다. 사실 A320은 특별히 출력이 좋거나 디자인이 잘 빠지거나 브랜드 자체가 고급을 지향하는 브랜드는 아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나에겐 PC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중요했다. 3만원정도 예산에서 가성비.. 2014. 2. 3.
[2014.01.13] 아이폰5S 개봉기 및 사용기 2014년의 첫 포스팅을 전자기기 리뷰로 하게 되었다. 1년을 잘 버텨준 옵티머스 g. 몇 개월 전에 액정이 박살나며 수리를 받았지만 늘어나는 버벅임과 잦은 통화 불량 및 데이터통신 불량, 결정적으로..이번 기회에 iOS를 써보자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_-;; 1년의 약정이 남아있기에 쉽게 번호이동을 하지는 못하고 기기변경을 알아보니 공동구매 카페에서는 할부원금 60~70만원. 뽐뿌같은 커뮤니티에서 뜨는 스팟 정책들은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면 타는 것조차 어렵고, 연초에는 제재가 심할 때라 스팟도 잘 뜨지 않는 때였다. 기기변경 + 빙하기 같은 시장..할부원금만 떨어지면 기필코 사리라 다짐하던 중 하이마트에서 기기변경으로 55.4만원에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곳에 전화한다. 회사 근처의 하이.. 2014. 1. 28.
[2013.12.21] 차가운듯 따스한 햇빛 - 누에섬 가는 길 햇살에 따사로운듯, 이내 겨울바람에 차가운듯. 그 때의 이미지만큼은 참 따사롭게 남았다. 반가웠어. 누에섬.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4. 1. 24.
[2013.11.24] 고요한 숲 속의 그들 - 둔내자연휴양림 숲을 지키는 오래된 나무처럼, 그들의 깊은 주름을 닮은 연륜까지..나도 그들처럼 늙고 싶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4. 1. 22.
[2013.11.03] 진짜 늦가을, 아니 초겨울 - 두물머리 초겨울의 시작을 잔잔한 두물머리에서 맞이한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을 반기러 많이 나왔구나. 그 곳을 떠나기엔 무언가 아쉬운지 해가 지도록 있었다. 떠나기 전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며 두물머리에게 다음을 기약한다. 적막한듯 아늑했던 두물머리. 너의 초겨울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이었어..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