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출퇴근 거리가 짧아졌어도 막히는 도로에 서있는 일은 짜증스럽다.
5 km 남짓의 거리를 30분이나 걸려서 매일 출근해야 한다니..
도로 위에 쏟아붓는 기름값과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자출을 결심하다.
알톤이나 스마트 등의 저가형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려 했으나 키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중고로 눈을 돌렸다.
단기간 눈팅이지만 운이 좋게도 자출용 자전거를 중고로 구할 수 있었다.
비록 녀석은 8단이지만 로드바이크와 같은 사이즈의 휠과 타이어, 가벼운 무게를 장점으로 자출용에 아주 적합했다.
물론 가격도 시세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ㅋㅋ
최근 몇 년 동안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으나 귀차니즘으로 하지 않았는데
자출을 통해 운동과 시간, 비용 단축의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한다.
Photographed by Nikon D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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