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만큼 우리의 사진 열정이 뜨거웠을 무렵이었다.

처음으로 장거리 출사를 계획하고 광철과 승훈과 함께 움직이기로 했다.

광철의 학교 후배분까지 동참하여 머나먼 헤이리까지 출사를 갔다.

 

모두 초짜였고 장거리 출사도 처음이라 발걸음 가는대로 갔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처음 알았다. 헤이리 마을이 생긴 이유와 생각보다 훨씬 넓은 곳임을.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다리도 아프고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컵라면도 사먹고..

지금 생각하면 참 즐거운 추억이었다.

가끔 그 뜨거운 여름에 먹었던 뜨거운 컵라면이 생각난다.

Posted by 철없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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