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미니홈피만 간간히 했을 시절이었다.

승훈과 본격적으로 사진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한 때..둘은 가까운 안산호수공원에 도착했다.

 

 

추위는 갈대의 단물을 뽑아내듯 바람과 협공 중이었다.

 

 

 

따뜻한 햇살 덕분에 흐르는 천은 얼지 않았다.

 

 

 

흐르지 않는 호수는 얼어버리고 호수 바닥이 조금 보였다.

 

 

 

물 위에 떠 있던 다리도 땅 위의 다리(?)로 변했다.

 

 

 

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승훈과 나는 초보찍사의 열정으로 열심히 찍어대기 시작했다.

이런 햇살마저 없었다면 사진은 어두운 겨울 풍경이 되었을 것이다.

 

 

 

그 햇살 덕분에 나름 그 날의 베스트 컷을 뽑아낼 수 있었다.

 

여름이면 운동하는 사람들, 주말이면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 도서관에 온 사람들까지.

안산호수공원의 긴 공사 기간만큼 안산 시민들에겐 참 좋은 휴식처이다.

Posted by 철없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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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6.5°c 몽상가 2013.01.22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도 하천옆으로 자전거도로가 쭉~ 있을것 같은데요.

  2. 블솔 2013.01.29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돈이 남아도는냥 오버떨면서 공원 내에 이것저것들을 만들지나 말았으면하는 바람이다. 오버하지 말고 제발 최소한으로.

    • 철없는남자 2013.01.29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산이 전국적으로 세율이 높다보니 쌓으면 곤란한 상황도 한 몫하는듯. 다만, 그 세금을 좀 더 유익하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은 간절하지.

  3. Always Coke~ 2013.02.22 0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산 호수공원도 한겨울 이군요..ㅎㅎ

    처가쪽이 고잔동이라...지금은 잠시 이사하셨지만,,
    그래서 더,,반갑네요..
    중앙도서관도 보이고,,ㅎㅎ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