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3 [2023.11.20 ~ 2023.11.24] Mia Resort Nha Trang 첫 베트남 여행이라 실패 확률이 낮은 휴양지인 나트랑(냐짱)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가장 조용하고 외부로부터 방해받지 않을 환경의 리조트로 Mia Resort Nha Trang (미아 리조트)을 선택했다. 특히 private 함을 지키기 위해 Ocean View Two-Bedroom Villa (오션뷰 빌라)를 선택 후 새벽에 입실했다. 당일 새벽에 체크인하여 잠이 부족했지만 조식을 먹기 위해 꾸역꾸역 일어나 오션뷰를 감상한다. 탁 트인 풍경은 비싼 값을 치르고 객실을 선택한 보람이 있는 순간이다. 자연친화를 강조하는 리조트답게 모든 곳에 나무와 풀, 돌이 어우러진 조경을 자랑한다. 화려하진 않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휴양지에 온 느낌을 물씬 풍긴다. 조식은 Kitchen By The Sea에서 할 수 있으며.. 2023. 12. 20. [2023.11.20] 언제나 설레는 여행의 첫걸음 2019년 이후로 오랜만의 해외여행. 항상 여행을 실감하게 하는 것은 코 끝으로 느끼는 말끔한 공항 냄새와 비행기 풍경. 그 설렘이 그리워 기록해 본다. Photographed by Galaxy S23 2023. 12. 18. [2023.11.04] 잘가, 가을 매년 봄/가을은 항상 짧다. 요란한 가을비에 그 마지막을 놓칠까 서둘러 사진을 남긴다. Photographed by Galaxy S23 2023. 11. 7. [2023.10.25] 가을에 먹는 건강한 샤브샤브 - 땡땡이로 찾는 여유 대부분 Blazingsole과의 번개는 기가 막힌 타이밍에 성사된다. 그래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절친으로 지냈는지도 모르겠지만. 육아와 일에 치여 만성피로와 극심한 안구건조증으로 헤매던 어느 날. 늦가을을 보내기 아쉬워서 땡땡이가 격렬히 당기는 어느 날. 아주 오래 전에 갔던 시골 마을의 샤브샤브 맛집이 생각났고 여유를 찾기 위해 식사 시간을 피해서 찾았다. (영업시간은 10:30 ~ 16:00로 짧기 때문에 식사 시간을 피하려면 타이밍이 중요하다.) 배고파서 음식 사진은 없지만...여타 프랜차이즈 샤브샤브 음식점에는 없는 미나리, 당귀, 쪽파가 있고 매우 신선했다. 반찬도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었으나 김치(겉절이로 추정되는..?)는 살짝 아쉬웠다. 짭짤한 칼국수, 삼삼한 셀프 .. 2023. 10. 26. [2023.09.24] 어느덧 가을 바쁠 땐 항상 계절의 변화로 시간이 지남을 느낀다. 어느덧 가을. 몇 번의 비가 내리고 추석이 지나면 겨울이 보이겠지. Photographed by Galaxy S23 2023. 9. 25. [2023.08.27] 나의 첫 코로나 사용기 - 다신 만나지 말자, 제발.. 2020년 1월에 국내에서 '우한 폐렴'이란 이름으로 국내 첫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 8월 현재 신규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지만 독감 수준으로 관리를 하는 시대까지 왔다. 약 3년 6개월을 단 한 번의 확진 없이 백신도 맞으며 잘 피해왔는데 막바지에 온 가족이 확진 됐다. 연일 떠들던 언론의 잠잠함에 경계심이 풀렸는지 물놀이를 갔다 걸린 것이 틀림 없었다. 1. 증상 첫 날 자려는데 으슬으슬 춥다. 자다가 새벽에 깨어 에어컨 끄고 두꺼운 옷과 이불을 덮고 잔다. 2. 증상 둘째 날(확진일) 아침에 몸이 무겁고 몸살 감기처럼 근육통이 있다. 아직 기침은 안하지만 목이 약간 칼칼한 느낌. 급하게 온 가족이 코로나 검사. 결과는 아기 포함 온 가족 확진. 3. 증상 셋째 날 가래와 콧물이 미친듯 쏟아진다. .. 2023. 8. 29. 이전 1 2 3 4 5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