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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강용석, 아니 강추행 사퇴 연구실에서 실험 중 인터넷기사로 속보가 떴다. "강용석 사퇴" 당연히 예상한 결과였다. 사실이 밝혀지기 전부터 사실여부를 떠나서 이슈거리로 되기엔 약간 부족한 것들 가지고 너무 늘어졌다. 또 박원순 시장측의 묵묵부답하는 반응으로 어느 정도 예상이 되었다. 우연의 일치인가, 봉주6회를 다 듣자마자 거짓말같이 속보가 떴다. 봉주7회에서는 "박원순, 안철수를 이용한 나경원 복귀 물타기"를 다룰거라 했는데 왠지 MRI사건의 총정리가 될듯하다. (애초에 말이 안되니 총정리도 아닌가?ㅋㅋ) 벌써 귓가에 김총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강추행, 실패!ㅋㅋㅋ" 2012. 2. 22.
[2012.02.19] 전곡항 용봉산에서 다친 무릎 덕분에 스키장, 주말축구는 가뿐히 접어두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엔 힘겨웠다. 주저없이 광철과 만나기로 한다. 이국적인 풍경의 전곡항. 탄도항 건너편에 있는 전곡항은 처음 와본다. (사실 지난번 목적지는 전곡항이었으나, 엉뚱하게 탄도항에 간적이 있다.)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도 이국적인 풍경에 한 몫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전곡항이나 궁평항에서 각종 수상스포츠 대회를 볼 수 있었다. 그 때문인지 깔끔하고 이국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다. 사실 이 날, 조개구이를 먹으러 만났으나 생각보다 비싼 가격때문에 소고기 부페를 갔었다. 사실 조개가 그리 비싼 것도 아닌데 서울과 인접한 이유 때문인지 가격이 많이 올랐다. 다음을 기약하며 조개구이는 보류... 2012. 2. 22.
[2012.02.11] 우음도 출사 2010년 10월 이후 다시 찾아온 곳 근처에 송산그린시티가 들어설 예정이고 지금은 시흥-평택 고속도로 공사에 한창인 곳. 지난 10월에 다녀온 이후 나에겐 마음의 평안을 선물했던, 그러나 개발 때문에 존재의 위협을 받는, 기억 속에만 넣어두기엔 아까운 그 곳. 약 16개월 만에 우음도를 다시 찾았다. 입구의 왕따나무는 지난번에 많이 찍었으므로 도착과 동시에 바로 각시당을 찾아갔다. 가장 처음 찍었던 바닷바람에 누워버린 나무. 뭔가 지금 나의 상황과 비슷해보여서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로 보정을 했다. 우음도 출사에 같이 참여했던 홍신. 출사경험은 거의 없지만 지금은 백수(?)라 동행한 친구. 카메라 조작법에 미숙해서 결과물은 참담했다. 그래도 표정만큼은 살아있는듯..ㅋㅋㅋ 우음도만 오면 드러눕는 광철. 지.. 2012.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