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크리1 [2014.08.02] 진정한 쉼을 했던 2014 여름휴가 in 자월도 매년 돌아오는 휴가철에 어디에서 무얼할까 고민하는게 스트레스. 막상 놀러가면 비싼 물가와 교통 체증에 또 스트레스. 더위 피하러 갔는데 집보다 더 더워서 또 스트레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집에서 가만히 있는게 제일 시원하지만 뜨거워진 머리를 식히려면 한적한 곳에서 맘껏 쉬다 오는 것이 필요했던 나. 집에서 가까운 자월도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다. 자월도는 조용한 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어서 더욱 좋았다. 더운 날씨지만 하늘을 보며 멍 때리기를 수십번..ㅎㅎ 둘째 날, 할 것 없이 펜션의 이곳저곳을 담아본다. 선선하니 좋은 바람이 분다. 다심물펜션이란 곳의 주인장 내외는 은퇴를 하고 펜션을 하며 노후를 보내는 노부부였다. 몇 마디 대화를 한 친구의 말에 따르면, 도시 생활을 하다가 자월도로 온 지 .. 2014.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