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바위산1 [2013.10.20] 따뜻한 가을의 화담숲(곤지암 수목원) 12월 겨울의 초입에 포스팅하는 가을 풍경..보정할 사진을 분류하면서 가을을 더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화담숲을 찾았던 그 날은 햇살도 따스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요일이었다. 화담숲은 본래 국내 대기업에서 만든 수목원으로써 수도권에 위치한 곤지암에 조성하여 접근성이 좋다. 리조트 내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순환열차를 타고 화담숲 매표소에 도착할 수 있다. 화담숲은 이름이 독특한 톡바위산에 조성되어 수목원 전체가 오르막이다. 그러나 자본력 강한 국내 대기업의 힘으로 산책로를 편하게 만들었다. 조금 더 올라 해가 잘드는 곳에는 빨갛고 노랗고, 어떤 것들은 주황색을 띄는 단풍들을 만날 수 있다. 마치 그라데이션 효과처럼 햇볕에 따라서 각자의 색동옷을 입고 있는 모습에 감탄을 했다. 푸른 하늘에 빨간 단풍이라.. 2013.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