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방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6.27 [2013.06.09] 2013 정선 출사 - 병방치 & 소금강 (16)
  2. 2013.01.21 [2012.11.03] 병방치 오르는 길 (2)
  3. 2013.01.03 [2012.11.03] 정선 병방치 (1)

정선시장의 여유로움을 만끽한 후 정선의 대표적 관광지인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향했다.

지난 10월, blazing sole과 함께한 출사에서는 '자연경관을 미끼로 하는 정선군의 장삿속'이 얄미워서 산골로 들어가는 것에 그쳤지만

이번 출사는 한번쯤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5000원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유리문을 열면 나를 기다리는 풍경. 여름의 푸르른 나무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따가운 햇살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동안 정선군의 행정에 대한 반발로 들어가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준 멋진 풍경이었다.

 

 

그곳의 풍경은 담았으나 바람과 햇살을 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그래도 내 마음 속에는 그것이 남아있으니 됐다.

병방치의 환상적인 풍경을 뒤로 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화암동굴에 들렀지만 급경사를 자랑하는 동굴은 사진 찍을 욕구를 버리게 했다.

더위는 식혔으나 체력은 엥꼬불(?)이 들어오고, 화암약수터 주차장에서 휴식 후 소금강의 풍경을 보기로 했다.

 

 

부족한 내공으로 소금강의 절경을 담지 못한게 아쉽다. 그래도 멋졌다.

 

계획했던 민둥산 코스는 빠졌지만 갈대가 없을거란 자기합리화로 아쉬움을 떨쳤다.

알싸한 화암약수는 먹지 않았지만 그보다 달콤한 휴식을 취했으며

정선을 둘러보기 위한 시간은 부족했지만 알찬 시간을 보냈다.

 

2013년 가을, 민둥산의 억새축제를 기다리며 정선에게 잘 있으란 말을 전한다.

안녕, 정선! 다음에 보자~.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철없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블솔 2013.06.27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시간을 떠들고, 한 시간을 페달질해도 달아나지 않은 만취기 가운데 댓글을 남긴다.)

    첫번째 사진은 본전 이상을 뽑았네.

    천둥이와의 협연으로 굉장한 작품을 만들어내었네.

  2. skypark박상순 2013.06.28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TV에서 보았었는데, 저는 아직 가보지 못한곳이라 신기 하더군요.
    멋진 사진 담아 오셨네요. 덕분에 즐감 했습니다.^^

    • 철없는남자 2013.06.30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K본부의 '한국재발견'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난 방문 때는 망설였다가 이번에 가봤는데 좋은 기억만 남은 곳이죠. 가보시면 그 느낌을 아실겁니다..:)

  3. 별이~ 2013.06.28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진 사진이네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4. 소심한우주인 2013.06.28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멋진 곳입니다!!!

  5. 가마귀꿈 2013.06.2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방치 스카이 워크에서 바라 보는 풍경...멋지네요..사진으로 봐도 좋은데 실제로 보면 어떨까 합니다.
    정선에 갔을때 스카이워크는 못가서 아쉬웠는데..이렇게 좋은 풍경을 보게되네요..

  6. 영도나그네 2013.06.28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원도는 가는 곳마다 절경인것 같군요..
    특히 영월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한반도 지도모형을 볼수 있는 곳이기조 하지요..

  7. écrivain inconnu 2013.06.29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멋지네요.
    이야...
    강원도 정말 자연 만끽하려면 꼭 가야할 곳 같네요.^^

  8. 삽질장군 2013.07.01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원도는 참 볼거리가 많은 곳이네요~~
    근데, 여기 위에 올라서면 현기증이 날꺼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낙엽이 쌓인 산을 오르다 반사경을 찾았다.

산을 오르며 헐떡이는 내 모습이 보인다.

재밌다. 꽤 오랜만에 보는 거울.

내가 이렇게 생겼었나..사진을 찍어본다.

Posted by 철없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小山(소산) 2013.01.21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가을 다녀온적이 있던 호수공원이네요..
    즐감했습니다.

 

몇 년이 지났는지 모를 낡은 운동화. 제 기능을 다할 때까지 현역으로 뛰겠지.

Posted by 철없는남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블솔 2013.01.04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꽉 끼게 신어서 단기간 내에 외부표면의 일부가 헐었을 뿐, 사실 실사용 기간은 얼마되지 않은 운동화입니다. 그러므로 기능에는 물론 별 문제가 없지요. 큰 일이 나지 않는 이상, 오래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