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1 [2013.03.19] 시화방조제 드라이브 답답한 날의 연속이었던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미칠지경이었다. 딱히 만날 사람도 없고..매일 나가던 산책로도 살짝 지루해졌고..기분전환이 필요함을 느꼈다. 예전부터 답답할 때마다 홀로 갔던 드라이브 코스, 시화방조제로 가기로 했다. 급작스럽게 한 밤 중에 나가게 된 것은 오랜만이라 삼각대와 카메라를 챙긴다. 1월의 우음도 이 후, 카메라와 함께 외출한 것은 참 오랜만이다. 요즘 자주 듣는 앨범 중 하나.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 2집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조용한 음악을 선곡 후 나홀로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온다. 반월/시화공단을 거쳐 시화방조제에 들어섰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차는 없고 바닷바람만 불고 있다. 흔들리는 사진 중 그나마 양호한 사진.. 예전에는 .. 2013.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