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카페1 [2023.11.20 ~ 2023.11.24] 베트남 나트랑의 음식들 나트랑에서 접했던 음식들을 모두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몇 가지를 기록해본다. 나트랑 어느 리조트건 스파건 웰컴 드링크로 쉽게 접하는 코코넛 푸딩과 사탕수수 주스. 사탕수수 주스는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그저 그랬지만 코코넛 푸딩은 맛있었다. 특히 그랜드 스파(Grand Spa)에서 마사지가 끝나고 접한 푸딩은 과즙이 올라가서 상큼했고 이름 모를 따뜻한 차가 입을 말끔하게 헹궈주는 것이 조화로웠다. 베트남이나 태국 등 동남아에서는 틈만 나면 열대 과일, 특히 망고를 자주 먹었다. 나트랑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스타벅스를 이겼다는 콩 카페(Cộng Caphe). 개인적으로 베트남의 커피, 특히 아메리카노 종류는 씁쓸해서 입 맛에 맞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운 나라답게 연유나 기타 시럽이 잔뜩 들어간 음.. 2023.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