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2 [2013.08.02] 제주 하늘에 하얀 물감이 번지다 - 2013 여름휴가 3일차 연꽃은 단아한듯 화려한, 흔하지만 품격 있는 꽃이다.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으로, 연꽃이 상징하는 깨끗함이 불교의 정신과 닮았기 때문이다. 그 고귀함을 제대로 보기 위해 하가리 마을의 연화지를 찾았다. 제주의 맑고 깊은 하늘과 푸른 연화지는 강한 색채로 다가왔다. 누가 하늘과 땅에 물감을 뿌려놓은 것인가. 강한 색채가 입을 벌어지게 만든다. 연화지의 풍경은 대체로 색채가 강하다. 파란 하늘과 푸른 연꽃잎, 가장 자연스러운 색채가 아닐까. 그 곳에서 고귀하게 자태를 뽐내는 자홍색 연꽃.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연꽃잎의 그늘도 마다하는 꼿꼿한 기개가 느껴졌다. 하가리 마을의 연화지 옆에는 많은 사진가들이 즐겨 찾는 더럭 분교가 있다. S사의 휴대폰 광고를 찍을만큼 아름답지만 아담한 더럭 분교는, .. 2013. 8. 28. [2010.08.21] 시원하고 평온한 - 해금강을 바라보며(새로운 워터마크 적용) 하늘이 바다같이, 바다가 하늘같이. 시원한 파도소리는 이내 평온한 해무에 묻혀버린다. p.s. 워터마크를 다시 바꾸고 사진 크기를 1000 px로 늘렸습니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