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1 [2013.08.03] 여유로운 제주에서의 마지막 - 2013 여름휴가 4일차 어느덧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꽉 찬 일정이었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는 여행의 마지막 날이란.. 제주발-김포행 비행기표는 밤 시간이었지만 마지막 날의 일정은 다른 날보다 여유로웠다. 숙소를 제주시 옆 함덕으로 잡았기 때문에 서귀포 쪽으로 일정을 짜봤다. 마지막 날의 여유를 선물하는 것일까. 하늘은 더위를 식혀주려 촉촉히 비를 뿌려주었다. 쇠소깍 근처의 CAFE DU SWAY란 곳에서 카메라 배터리 충전도 할겸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드디어 만난 쇠소깍. 정적의 공간이라는 이미지와 따뜻한 용출수의 느낌은 많은 인파와 더위, 그리고 보슬비 때문에 그 느낌이 많이 없었다. 특별한 감흥도 없는 한여름의 쇠소깍. 가을이나 겨울에는 어떤 느낌일지 상상만 하고 발걸음을 되돌린다. 쇠소깍 옆 대표적.. 2013.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