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 고속도로1 [2013.01.16] 2013년 첫 번째 출사, 우음도 세 번째로 찾아오는 우음도. 매번 날씨 좋을 때만 찾아왔던. 눈이나 비가 오는 우음도의 풍경이 매우 궁금해서 수 개월 전부터 눈오는 우음도의 풍경을 담고 싶었다. 우음도 초입에 차를 세우고 눈길을 달려준 고마운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범퍼에 새까맣게 묻은 이물질들이 날씨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역시나 궁둥이도 한 컷. 모닝은 궁둥이가 참 예쁘다. 해치백 특성상 뒤쪽은 앞쪽보다 오염이 훨씬 심하다. 잠깐 경차 예찬론을 펼치자면, 이 작은 차가 있기에 유지비에 큰 걱정 없이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게 되었다. 뒷좌석에 사람 태울 일도 거의 없어서 공간에 제약이 없고 설령 3인 이상 타더라도 생각보다 여유로운 뒷좌석의 헤드룸과 레그룸 덕분에 큰 불편없이 사용 중이다.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우음도 입구에.. 2013.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