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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2

[2017.01.31] 한샘 핸디 DIY 3인용 SET 끌로드 소파 간단한 후기 - 한샘유감(Hanssem遺憾) 작년 12월부터 올 해 1월은 정신없이 바빴다. 직장을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집도 직장 근처로 이사하게 되었다. 거주지가 원룸에서 투룸으로 커지면서 냉장고와 세탁기 등 사야할 것들이 너무 많았으나, 그 중 제일 신경을 썼던 것은 거실에 놓을 쇼파였다. 애초에 큰 집으로 옮기는 가장 큰 이유는 앉아서 TV를 보기 위함이니. 남들보다 10원이라도 비싸게 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나의 성격때문에 소파는 이사한지 3주나 지나서 거실의 랜드마크(?)로 들어올 수 있었다. 솔직히 더 알아보기 지치기도 했고.. 선택 기준은 단 하나, 가성비. 그러나 직접 만져보고 사려면 오프라인 매장을 가야하는 수고로움과 나의 귀차니즘이 강하기 때문에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고 '과연 가성비가 좋을까'란 물음을 나에게 끊임없이 던진 결.. 2017. 1. 31.
[2013.04.14] 카카오톡, 편리함과 아쉬움에 대하여 인간의 장거리 의사소통 수단은 다양하게 변해왔다. 비둘기나 전령을 이용한 방법에서 글로 쓰는 편지로, 디지털 시대의 태동과 함께 e-mail의 등장. PC의 보급화가 가져온 msn 메신저와 네이트온, 그리고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카카오톡(이하 카톡). 어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스마트폰과 카톡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왔었다. 6명 중 유일하게 스마트폰을 안쓰는-휴대폰이 고장났음에도-친구가 "너희들은 불편하지만 나는 편하다."라는 보헤미안 느낌의 멘트를 날렸다. 나는 듣는 순간 '너무 이기적인데?'라고 생각했으나 잠시 후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대폰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스마트폰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하게 해주는 수단으.. 2013.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