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조횟집1 [2012.10.13] 군산 비응항 비응횟집 원래 계획은 부안시장에서 전어와 각종 해산물을 먹는 것이었으나, 비응항에 괜찮은 횟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급히 목적지를 바꿨다. 아버지에게 여쭤보았으나 가보지 않으셨으니 대충 어느 위치에 있는지 나름 상세히 알려주셨다. 가게 이름도 모른채. 역시 스마트폰으로 검색 결과, '아마 그 유명한 횟집은 비응횟집일꺼야'라는 결론을 내리고 주위를 서성거리지만 비응횟집 간판을 걸고 있는 가게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나의 뛰어난 관찰력으로(?) 가게 위치와 간판이 바뀐 외벽의 흔적을 찾아 그 맛집을 찾았다. 가게 이름이 가물가물한데..아마 '일억조 횟집'이었던 듯. 당초 목표는 전어였으나 역시 해상 조건이 좋지 않아 활어 상태의 전어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처음 들어보는 줄돔과 광어를 적당히 내주고 각종 스끼다시가.. 2012.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