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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6

[2024.04.05] 아베오 31개월(약 50,000 km) 사용기 - 작은 차, 큰 기 2018년 트랙스 사용기 이후 6년 만에 기록하는 자동차 사용기. (트랙스 이후 기름 많이 퍼먹는 맥스크루즈 36개월 사용기는 패스) 945일 동안 운용하면서 아베오는 '작지만 알찬 구성의 소형차'라고 결론 내렸다. 아베오는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 장르를 개척한 트랙스의 아버지다. 플랫폼을 비롯한 파워트레인, 실내 디자인 및 내장재 등 대부분을 트랙스에게 물려주었다. 어쩌다 보니 같은 플랫폼 차량 두 대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차량의 기본 사양 및 추가 장착품은 아래와 같다. A. 2014년 11월(2015년식, 각자) B. 수동 C. 옵션: 마이링크, 선루프(...로 추정) D. 추가 장착품(실내/외) - 앞뒤 RS 범퍼, RS 휠 교체(전 차주) - 머플러 팁 교체(전 차주) - 뒷 .. 2024. 4. 5.
[2018.10.11] 트랙스 54개월(약 74,000 km) 사용기 - 트랙스를 보내며.. 약 4년 6개월 간 발이 되어주었던 트랙스를 매도하며 사용기로 정리하고자 한다. 2014년 4월 18일 출고, 2018년 9월 8일에 매도하며 1605일 동안 타면서 느낀 점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참 잘 만든 차인데, 사소한 것이 아쉽다.' 라고 할 수 있겠다. 투박하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은 매우 만족한다. 매도하는 날, 딜러를 기다리며... 차량의 기본 사양 및 추가 장착품은 아래와 같다. 쉐보레 트랙스 1.4T LTZ (Chevrolet Trax 1.4T LTZ) A. 2014년 3월 제조(2014년 4월 출고) B. 옵션: 썬루프(마이링크 제외) C. 추가 장착품 a. 실외 - 브레이크 패드 교체(안산 모 업체) - 와이퍼 암(아반떼 MD용) 교체(안산 모 업체) - 헤드라이트 전구 교체(오스람 나.. 2018. 10. 11.
[2016.08.23] 트랙스 28개월, 약 40,000 km 사용기 2014년 4월에 들인 트랙스의 할부기간 3년(약 40,000 km 운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작년에 출시한 1.6 디젤 모델 출시를 보며 조금만 기다리면 어땠을까 생각도 했지만... 무엇이든 필요할 때 사는 것이 최고의 가성비라고 위안을 삼으며 1.4 터보 모델의 사용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1. 실내/외 디자인 전체적인 실루엣은 아직도 마음에 든다. 특히 F/L 예정인 모델을 보면 전면부는 오히려 남성적인 현행 모델이 본인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다만 DRL (주간주행등)와 LED 테일램프의 부재는 여전히 애프터마켓 부품의 가격을 찾아보게 만들지만, 굳이 단속의 위험성을 감수하고 장착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F/L 모델의 외부 디자인을 보면 LED 테일램프는 순정으로 1:1 교환이 가능할지도 모.. 2016. 8. 23.
[2014.08.16] 트랙스 4개월, 약 10,000 km 사용기 새로 들인 트랙스를 벌써 10,000 km 가까이 운행했다. 출퇴근 길의 컨테이너를 적재한 화물차들의 위협을 이유로 기변을 했고 차량의 안정성 및 안전성 면에서는 아주 만족스럽다. 대형차에서나 느낄 수 있는 고속안정성을 소형 SUV에서 느끼다니..타면 탈수록 놀랍다. 1. 디자인 쉐보레 차량은 강한 선을 사용한 굵직한 디자인으로 남성적이다. 디자인은 워낙 주관적인 것이라 어느 디자인이 더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깨가 벌어지고 눈매가 날카로운 남성적인 모습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이다. 실내에서 다소 실망한다. 센터페시아 구성의 심플함, 괜찮은 수준의 마감은 마음에 드는데 재질이 마음에 안든다. 시승 후에 구매를 결정했지만 따로 도색 업체에 맡길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하는 재질..ㅠㅠ 스크래.. 2014. 8. 16.
[2014.03.24] 올뉴모닝 수동 27개월 동안 사용기 - 잘 가, 정들었던 내 애마! 포스팅에 앞서 최근 두 달동안 블로그에 신경을 거의 못썼습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카메라를 잡을 일이 많이 없어지니까 당연히 블로그도 방치를.. 날씨도 풀리고 했으니 다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나씩 해볼까 합니다..^^;; 2012년 7월에 7개월 동안의 사용기를 포스팅하고 딱 20개월이 흘렀다. 벌써 20개월이라니..그동안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시간은 벌써 2013년 3월이다. 오늘은 그동안 정 들었던 녀석을 입양보냈다.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이곳저곳 많이 다니는 동안 큰 말썽없이 버텨준게 고맙기도 하다. 도심 운행이나 출퇴근 차량으로 경차 수동을 대체할 것은 아직까지 없어보인다. 상대적으로 높은 연비, 저렴한 보험료와 세금, 작은 차체+수동 변속기에서 오는 경쾌함까지.. 비록 출력은 부족하지만 초반.. 2014. 3. 24.
[2014.01.13] 아이폰5S 개봉기 및 사용기 2014년의 첫 포스팅을 전자기기 리뷰로 하게 되었다. 1년을 잘 버텨준 옵티머스 g. 몇 개월 전에 액정이 박살나며 수리를 받았지만 늘어나는 버벅임과 잦은 통화 불량 및 데이터통신 불량, 결정적으로..이번 기회에 iOS를 써보자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_-;; 1년의 약정이 남아있기에 쉽게 번호이동을 하지는 못하고 기기변경을 알아보니 공동구매 카페에서는 할부원금 60~70만원. 뽐뿌같은 커뮤니티에서 뜨는 스팟 정책들은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면 타는 것조차 어렵고, 연초에는 제재가 심할 때라 스팟도 잘 뜨지 않는 때였다. 기기변경 + 빙하기 같은 시장..할부원금만 떨어지면 기필코 사리라 다짐하던 중 하이마트에서 기기변경으로 55.4만원에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곳에 전화한다. 회사 근처의 하이.. 201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