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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3

[2013.08.01] 태양과 바람이 머무는 우도 - 2013 여름휴가 2일차 제주 안의 멋진 곳들도 많지만 제주를 찾는 사람에게 우도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성산항에서 배로 15분정도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우도를 만날 수 있다. 푸른 하늘, 에메랄드 바다, 하얀 구름. 빨간 등대까지. 우도에 잘 갔다오라고 날씨가 도와주는 모양이다(성산항에서..). 당초 성산일출봉이 계획에 있었지만 우도봉에 들르는 코스로 대체했다. 너는 다음에 보자. 뭐..대충 가을이나 겨울쯤..ㅎㅎ 배로 약 15분이면 우도에 도착할 수 있다. 과하지 않은 방파제의 그림이 우도의 성격을 잘 설명해준다. 우도를 둘러볼 수 있는 것들은 대표적으로 버스, 자전거, ATV, 도보가 있다. ATV나 자전거는 성산항부터 지독한 찌라시 세례를 받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곳에서 빌려 타면 되고, 날씨가 좋다면 도보도 괜찮은.. 2013. 8. 21.
[2013.05.08] 크룹스(Kroop's) 고글 개봉기 및 오리지날 오렌지화이트 사용기 지난 4월에는 겁없는 장거리 라이딩, 자세히는 100 km가 넘는 거리를 6시간 넘게 라이딩 했다. 장거리 라이딩 중 가장 큰 애로사항은 바람을 타고 눈을 아프게 하는 먼지들!! 그 날의 코스는 흙을 잔뜩 실어 나르는 덤프트럭과 아스팔트 도로지만 흙들이 쌓인 열악한 도로가 꽤 많았기 때문에 아무리 선글라스를 썼어도 침투하는 먼지들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송산그린시티 공사때문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덤프트럭이 많았던 것 같다..위협받는 우음도..젠장..ㅠㅠ) 사실 방풍은 선글라스만 써도 충분하기 때문에 방진이 최우선 목표였다. 인공눈물을 쓰기에는 라이딩 코스의 절반 이상이 먼지가 날리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방진을 목표로 여러가지 고글을 알아봤으나 괜찮아 보이는 고글은 최소 5만원 이상의 고가였기 때문에 저.. 2013. 5. 8.
[2012.04.07] 1년 전, 수변공원 벤치에서 1년 전, 수변공원 벤치에 앉아서. 당시에도 요즘같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지금과 다르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며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앉아 있었나보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이 포스팅의 정보가 유용하셨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201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