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논1 [2013.09.21] 남해 여행의 마지막 - 남해 여행 4일차 남해 여행의 마지막 날. 서울로 출발하려는 시간을 밤 9시쯤으로 잡아 놓고 조금 여유를 부려본다. 마지막 날의 시작은 남해를 온 진짜 이유, 다랭이 마을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꼬불꼬불 해안로를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해안로를 따라 내달리다보면 남해안의 풍경이 펼쳐지고 어느새 다랭이 마을로 향하는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곳인지 각 포인트(?) 별로 사진 찍는 지점을 만들었다. 정해진 틀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 곳에 발을 대고 한 컷 담아본다. 마치 산에 대형 계단을 만들어 놓은 듯. 다랭이논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논이 푸르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다랭이 마을로 진입해서 바다와 가까워진다. 바다색부터 바닷바람까지, 다도해만의 색깔이 묻어난다. 그렇게 짧지만 강렬한 다랭이 마을과의.. 2013.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