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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시화방조제 드라이브 답답한 날의 연속이었던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미칠지경이었다. 딱히 만날 사람도 없고..매일 나가던 산책로도 살짝 지루해졌고..기분전환이 필요함을 느꼈다. 예전부터 답답할 때마다 홀로 갔던 드라이브 코스, 시화방조제로 가기로 했다. 급작스럽게 한 밤 중에 나가게 된 것은 오랜만이라 삼각대와 카메라를 챙긴다. 1월의 우음도 이 후, 카메라와 함께 외출한 것은 참 오랜만이다. 요즘 자주 듣는 앨범 중 하나.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 2집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 조용한 음악을 선곡 후 나홀로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온다. 반월/시화공단을 거쳐 시화방조제에 들어섰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차는 없고 바닷바람만 불고 있다. 흔들리는 사진 중 그나마 양호한 사진.. 예전에는 .. 2013. 3. 24.
[2012.08.02] 단양 하계휴가(2.5일차) 2012년 단양으로 떠난 하계휴가 2.5일차. 기상 후 아침식사->고수동굴->점심(묵밥) 코스는 세 남자 모두에게 뭔가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하여 내린 결론, 자전거로 시화방조제까지 가자! 홍신과 광철은 로드바이크가 있었으나 나에겐 미니벨로 밖에 없었기에 광철의 하이브리드를 빌려서 가기로 했다. (종종 셋이 자전거를 탈 땐, 광철의 하이브리드를 빌려타곤 했다.) 돌아오는 길,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만종JC에서 영동고속도로로 갈아탔으나 문막IC 부근부터 지체되더니 고속도로 안내판에 '문막IC 부근 정체'라는 글귀가.. 문막IC에서 국도로 오면서 시원한 편의점에서 군것질하며 이빨 좀 털면서 쉬다보니 안산에 도착한 시각은 약 저녁 6시. 각자의 집에 내려주고 광철의 집에 모여 간단한 저녁식사 후 출발하기로 했다.. 201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