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3.11.04 [2013.10.05] 2013 민둥산 억새꽃 축제 (29)
  2. 2013.06.27 [2013.06.09] 2013 정선 출사 - 병방치 & 소금강 (16)
  3. 2013.06.19 [2013.06.09] 2013 정선 출사 - 정선 아리랑시장(정선 5일장) (18)
  4. 2013.01.21 [2012.11.03] 병방치 오르는 길 (2)
  5. 2013.01.03 [2012.11.03] 정선 병방치 (1)

올 여름, 정선 민둥산의 억새를 보러 꼭 다시 오자던 기억으로..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어느덧 가을이더라.

그 여름 날을 기억하여 억새를 찾아 정선에 다시 왔다.

 

 

생각보다 시끌벅적 했던 억새꽃 축제. 왠만하면 띄우지 않는 헬륨 풍선을 보니 지역의 대표 축제인듯.

 

 

민둥산 오르는 중간에 바라본 나무 숲. 소나무라고 하기엔 키가 큰 것이 잣나무는 아닐까하는 추측해본다.

사실 민둥산을 오르는 길목은 아름다운 풍경도 없고 등산로도 험한 편이다. 등산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 고생 좀 했다..;;

 

 

그렇게 1시간을 올랐을까. 나무 숲 사이로 하늘이 열리더니 어느새 억새밭이 펼쳐졌다.

은빛같은 금빛의 억새들이 제 멋대로 바람에 맞춰 춤추고 있다.

 

 

정상 오르는 길에서 내려다 본 모습. 유독 민둥산의 능선만 억새밭이다.

 

 

순간 제주도 오름의 한 장면인듯 착각하게 한 풍경이다. 움푹 파인채 나무가 없는 것이 여름의 제주를 떠오르게 했다.

 

 

저 무거운 텐트와 장비들을 어떻게 메고 올라왔을까. 저들은 여기서 진정 숙식을 해결할 모양이다.

부러운 마음도 든다. 춥고 배고파도 바람을 피해 텐트에서 지내는 풍경은 추억이 될테니까..

 

 

산등성이와 눈높이가 같은걸 보니 많이 올라오긴 했나보다.

 

 

만만히 봤던 민둥산은 험한 등산로, 완경사 코스도 가파른 경사때문에 생각보다 힘든 코스였다.

오르는 길은 바람이 불지 않아서 더웠지만 정상에 올라 억새밭을 만나는 순간, 시원한 산바람이 땀을 날려주고 가슴이 탁 트였다.

5번째 정선 여행만에 만났던 민둥산의 억새 풍경. 뒷꿈치가 까지면서 올라올 가치가 있는 곳이다.

 

p.s 수리와 핀 교정때문에 맡긴 카메라는 고객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설정을 리셋하더라. 덕분에 JPEG파일을 보정하는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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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종감자 2013.11.04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민둥산. 저 여기 꼭 가보고 싶었는데, 올해도 놓치네요.
    여기서 캠핑도 할 수 있나보죠? 멋진 생각이고, 매우 해보고 싶은데, 말씀하신대로 올라갈 일이 걱정이네요.
    상암 노을공원에서 캠핑으로 만족해야하나...^^;

    • 철없는남자 2013.11.05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암 노을공원이 예전 난지도라 불리우던 곳이 맞는거죠?
      저는 서울시민이 아니라 그 곳을 가보고 싶습니다..ㅠㅠ ㅎㅎ
      민둥산 정상은 텐트 칠 자리가 넓지 않습니다. 만약 캠핑을 하신다면 재빠르게 움직여서 자리를 잡으셔야 할 듯합니다.

    • 토종감자 2013.11.05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나중에 서울에 들릴 일이 있으시면 난지도 하늘공원 한번 가보세요. 드넓은 갈대밭도 멋있고, 한강과 63빌딩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을 가지고 있어요. 전 곧 민둥산을 꼭 ...>_<

  2. 가마귀꿈 2013.11.04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셨겠어요..생각보다 민둥산 올라가는게 쉽지 않던데요..사진으로 억새들을 보니 좋네요..그리고 편안하게 감상을 합니다

    고객의 동의 없이는 리셋을 못하는걸루 아는데..리셋을 했나보군요..기분이 조금 그렇겠어요..

    • 철없는남자 2013.11.05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둥산에 오르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저도 만만하게 봤다가 고생했습니다.
      리셋을 한건지 설정을 바꾼건지..미리 확인하지 못한 제 불찰도 있죠..

  3. 솜다리™ 2013.11.05 0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둥산의 억새풍경...넘 멋지내요...^^

    • 철없는남자 2013.11.05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둥산이라는 이름의 다른 산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곳도 능선에 억새밭이 있구요. 민둥산이라는 이름의 의미가 '정상이 넓은 산'이라는 뜻이겠죠? ㅎㅎ

  4. 카르페디엠^^* 2013.11.05 0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추천 쾅하고 갈께요^^

  5. B+W 2013.11.05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저기서 많이 본 장면이지만 볼때마다 장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직접 보면 더 그렇겠죠?^^

  6. Hansik's Drink 2013.11.05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ㅎㅎ
    잘 보구 갈께요~~

  7. skypark박상순 2013.11.05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의 물결에 마음을 실어 봅니다...
    깊숙한 가을풍경, 정말 아름답네요.^^

  8. 소심한우주인 2013.11.05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참 근사한 풍경입니다.

  9. +요롱이+ 2013.11.05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참 멋스럽습니다^^

  10. 2013.11.05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Naturis 2013.11.06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이 특이한 민둥산. 꼭 한번 가보려고 체크해둔 곳인데 사진으로만 미리 꿈꾸어봅니다.
    기차역에서 멀지않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좀 먼 곳이다보니 교통편이 좀 신경쓰이네요.

    • 철없는남자 2013.11.26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선이 산지로 되어있어서 자가용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왠만하면 자가용을 추천하지만, 제가 알아본 바로는 버스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차타고 버스타고 가는 민둥산도 좋을듯 하네요..:D

  12. 영도나그네 2013.11.06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둥산의 억새들이 역시 장관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들이군요..
    정말 아름다운 축제 풍경!
    잘보고 갑니다...

    • 철없는남자 2013.11.26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억새꽃 축제도 다른 지역에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정선을 자주 오다보니 민둥산의 억새꽃 축제를 보고 싶었습니다.
      종종 들르는 영도나그네 님의 블로그의 사진들,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13. 팬소년 2013.11.12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새가 능선을 따라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텐트치신 분들도 넘 대단하십니다. ^^

  14. 루비™ 2013.11.12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가을에는 저런 억새밭에도 못 서보았네요.
    올려주신 멋진 사진으로 대리만족합니다..ㅠㅠ

    • 철없는남자 2013.11.26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가을은 여행의 계절인데 어느덧 겨울이 왔네요.
      다가올 겨울도 겨울만의 운치가 있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대리만족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D

정선시장의 여유로움을 만끽한 후 정선의 대표적 관광지인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향했다.

지난 10월, blazing sole과 함께한 출사에서는 '자연경관을 미끼로 하는 정선군의 장삿속'이 얄미워서 산골로 들어가는 것에 그쳤지만

이번 출사는 한번쯤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5000원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

 

 

유리문을 열면 나를 기다리는 풍경. 여름의 푸르른 나무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따가운 햇살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동안 정선군의 행정에 대한 반발로 들어가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준 멋진 풍경이었다.

 

 

그곳의 풍경은 담았으나 바람과 햇살을 담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그래도 내 마음 속에는 그것이 남아있으니 됐다.

병방치의 환상적인 풍경을 뒤로 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화암동굴에 들렀지만 급경사를 자랑하는 동굴은 사진 찍을 욕구를 버리게 했다.

더위는 식혔으나 체력은 엥꼬불(?)이 들어오고, 화암약수터 주차장에서 휴식 후 소금강의 풍경을 보기로 했다.

 

 

부족한 내공으로 소금강의 절경을 담지 못한게 아쉽다. 그래도 멋졌다.

 

계획했던 민둥산 코스는 빠졌지만 갈대가 없을거란 자기합리화로 아쉬움을 떨쳤다.

알싸한 화암약수는 먹지 않았지만 그보다 달콤한 휴식을 취했으며

정선을 둘러보기 위한 시간은 부족했지만 알찬 시간을 보냈다.

 

2013년 가을, 민둥산의 억새축제를 기다리며 정선에게 잘 있으란 말을 전한다.

안녕, 정선! 다음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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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솔 2013.06.27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시간을 떠들고, 한 시간을 페달질해도 달아나지 않은 만취기 가운데 댓글을 남긴다.)

    첫번째 사진은 본전 이상을 뽑았네.

    천둥이와의 협연으로 굉장한 작품을 만들어내었네.

  2. skypark박상순 2013.06.28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TV에서 보았었는데, 저는 아직 가보지 못한곳이라 신기 하더군요.
    멋진 사진 담아 오셨네요. 덕분에 즐감 했습니다.^^

    • 철없는남자 2013.06.30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K본부의 '한국재발견'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난 방문 때는 망설였다가 이번에 가봤는데 좋은 기억만 남은 곳이죠. 가보시면 그 느낌을 아실겁니다..:)

  3. 별이~ 2013.06.28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진 사진이네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4. 소심한우주인 2013.06.28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멋진 곳입니다!!!

  5. 가마귀꿈 2013.06.2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병방치 스카이 워크에서 바라 보는 풍경...멋지네요..사진으로 봐도 좋은데 실제로 보면 어떨까 합니다.
    정선에 갔을때 스카이워크는 못가서 아쉬웠는데..이렇게 좋은 풍경을 보게되네요..

  6. 영도나그네 2013.06.28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원도는 가는 곳마다 절경인것 같군요..
    특히 영월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한반도 지도모형을 볼수 있는 곳이기조 하지요..

  7. écrivain inconnu 2013.06.29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멋지네요.
    이야...
    강원도 정말 자연 만끽하려면 꼭 가야할 곳 같네요.^^

  8. 삽질장군 2013.07.01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원도는 참 볼거리가 많은 곳이네요~~
    근데, 여기 위에 올라서면 현기증이 날꺼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벌써 네 번째로 찾는. 갈 때마다 무한의 피톤치드를 제공하는 진정한 힐링의 땅, 정선.

2013년 여름도 그 곳의 정취를 느끼고자 먼 길을 마다않고 도착했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맞춰 도착한 정선 5일장. 모듬전, 올챙이 국수와 함께 옥수수 막걸리를 한병 딱!

빈 속에 시원한 막걸리를 반병 마시고 적당히 벌개진 얼굴과 적당히 좋아진 기분으로 시장을 거닐었다.

 

 

네 번째만에 처음 발견한 정선 아리랑시장의 간판. 언제부터 '아리랑시장'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이름같다.

더운 날씨였지만 푸른 하늘과 내리쬐는 태양빛이 나쁘지 않은 기분 좋은 날씨였다.

 

 

지난 기억의 정선 5일장은 장이 서는 풍경을 당연한듯 볼 수 있는 복잡한 곳이었으나,

2013년 여름의 정선은 매우 한가해서 남들은 일부러 오지도 않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한가한 풍경이야 말로 내가 원하던, 그리고 정선 5일장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놈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머나먼 정선까지 와서 찾는걸 보니 가끔은 카페인 의존증이 아닌가 싶다.

가건물로 지어진 시골틱한(?) Quasta Coffee란 이름의 시골 커피전문점. 눈으로 그 맛을 느꼈다.

 

 

눈으로 즐기는 맛은 바로 이런 풍경이다. 오래된 상회 간판과 요즘은 쉽게 볼 수 없는 이용소. 대형 파라솔 밑의 할머니와 양철 지붕까지.

TV 속의 재밌는 화면을 보듯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한없이 시골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여행자의 모습을 하고 앉아 있었지만

사실 선글라스에 가려진 눈알은 빠르게 굴러가고 있었다.

 

 

싸구려 힐링을 진짜라고 믿고 있던 시간이 부끄러울만큼, 정선은 항상 나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안겨주는 곳이다.

이름 모를 고개를 넘으며 발견한 '무지개 구름'을 찍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정선에게 힐링받는다.

여러분에게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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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듀이트 2013.06.20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사진보고 있으니 여행이 떠나고 싶은..ㅎ
    편안한밤 보내시길 바래요~

  2. Naturis 2013.06.20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시골 시장은 어디나 비슷비슷해져서 지역의 특색을 잃어버린다고 하는데 커피전문점이 정점을 찍어주네요 ㅋ

    옥수수 막걸리 구수해 보입니다. 좀 드시고 오셨나요? ^^

  3. 가마귀꿈 2013.06.20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시골 장터가 많이 변하고 있는데..그래도 정선 5일장은 아직 시골 장터같은 느낌이네요..잘보고 갑니다

  4. skypark박상순 2013.06.20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옥수수 막걸리, 한잔 생각나네요.ㅎㅎ
    정겨운 시장풍경을 보면, 어릴적 어머님 따라 다녔던 고향의 시장골목 생각이 많이 납니다.^^

  5. 영도나그네 2013.06.20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선 5일장의 풍경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시골장터 모습들이군요..
    정선 아우라지 막걸리 한잔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것 같습니다..

  6. 소심한우주인 2013.06.21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골 장터의 풍경 참 정답고 좋지요. ^^

  7. écrivain inconnu 2013.06.21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시 강원도 가보고 싶어요.
    그곳은 그곳만의 좋은 느낌이 있더라고요.

  8. S매니저 2013.06.23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싶은..ㅎ
    편안한밤 되시길 바래요~

  9. 삽질장군 2013.06.27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시골 장터... 사람이 많아서 활기차 보이면 더욱더 좋겠는데;;;
    그래도 정겨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낙엽이 쌓인 산을 오르다 반사경을 찾았다.

산을 오르며 헐떡이는 내 모습이 보인다.

재밌다. 꽤 오랜만에 보는 거울.

내가 이렇게 생겼었나..사진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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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小山(소산) 2013.01.21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가을 다녀온적이 있던 호수공원이네요..
    즐감했습니다.

 

몇 년이 지났는지 모를 낡은 운동화. 제 기능을 다할 때까지 현역으로 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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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솔 2013.01.04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꽉 끼게 신어서 단기간 내에 외부표면의 일부가 헐었을 뿐, 사실 실사용 기간은 얼마되지 않은 운동화입니다. 그러므로 기능에는 물론 별 문제가 없지요. 큰 일이 나지 않는 이상, 오래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