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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는 이야기56

[2014.01.21] 캔스톤 A320 개봉기 및 짧은 사용기 어쩌다보니 2014년의 두 번째 포스팅도 전자기기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지출이 급격히 줄어들어 여윳돈이 많이 생겼기에 연초부터 필요하거나 갖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구매하고 있다. 이번엔 PC용 스피커이다. 초고가의 출력 빵빵하고 디자인도 잘 빠진 것들이 많지만 PC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 나에겐 모두 사치스럽다. 다만 10여년을 사용한 저가형 Britz 스피커의 유선리모콘이 고장나면서 새로운 스피커를 사야겠다고 생각한지 두 달만에 캔스톤 A320을 들인다. 사실 A320은 특별히 출력이 좋거나 디자인이 잘 빠지거나 브랜드 자체가 고급을 지향하는 브랜드는 아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나에겐 PC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중요했다. 3만원정도 예산에서 가성비.. 2014. 2. 3.
[2014.01.13] 아이폰5S 개봉기 및 사용기 2014년의 첫 포스팅을 전자기기 리뷰로 하게 되었다. 1년을 잘 버텨준 옵티머스 g. 몇 개월 전에 액정이 박살나며 수리를 받았지만 늘어나는 버벅임과 잦은 통화 불량 및 데이터통신 불량, 결정적으로..이번 기회에 iOS를 써보자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_-;; 1년의 약정이 남아있기에 쉽게 번호이동을 하지는 못하고 기기변경을 알아보니 공동구매 카페에서는 할부원금 60~70만원. 뽐뿌같은 커뮤니티에서 뜨는 스팟 정책들은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면 타는 것조차 어렵고, 연초에는 제재가 심할 때라 스팟도 잘 뜨지 않는 때였다. 기기변경 + 빙하기 같은 시장..할부원금만 떨어지면 기필코 사리라 다짐하던 중 하이마트에서 기기변경으로 55.4만원에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곳에 전화한다. 회사 근처의 하이.. 2014. 1. 28.
[2013.08.25] Snap #3 - 탐앤탐스 안국역점 일요일 낮,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탐앤탐스 아메리카노는 언제나 맛있다. p.s 함께 아낀 에너지? 대기업들한테 전기를 제 값에 공급하면 전력 부족은 없을 것이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9. 11.
[2013.05.25] Snap #2 - 강남역 안동찜닭 토요일 오후, 강남은 어떤 곳인지 촌놈이 서울 구경을 갔다. 나에게 강남이란? 한번쯤 사람 구경가는 복잡한 곳 정도로.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6. 11.
[2013.06.06] 필모리스 간절기용 자전거 장갑(MG-107) 사용기 올 해 3월, 로드바이크 구입 후 한 달 동안은 군장점에서 볼 수 있는 요술장갑(?)을 끼고 라이딩을 했다. 그러나 30 km 이상 라이딩을 하면 손바닥이 저리는 증상으로 고민이 있었다. 물론 라이딩 자세가 완벽하진 않지만.. 그러다 4월에 눈여겨 보던 '필모리스'라는 브랜드의 라이딩 장갑을 알아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스키 시즌 때 필모리스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요즘 자전거 용품 시장까지 점점 확장을 하는 모양이었다. 중국산 유명 브랜드나 싸구려 중국산보단 품질이 어느정도 보증되는 국산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전체 모습. 첫인상은 촌스러워 보였다. 그러나 착용감이 좋았으며 바느질 부분의 마감이 크게 엇나간 부분은 없었다. 중점적으로 본 손바닥 부분. 빨간색 프린팅 부분과 젤 패드가 미끄럼 방지/손.. 2013. 6. 6.
[2013.05.21] 수박 맥주 제조한 날 넌지시 던졌던 '수박 갈아마시기'가 수박 맥주로 발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수박과 맥주라.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시도해본다. 과연 결과는..? 나는 걸어서, 친구는 자출용 자전거를 타고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만난다.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생태습지공원...이라고 가끔 불리지만 공원이라고 할만큼 크진 않다. 그냥 동네사람들이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할 수준의 크기. 괜히 이름만 크게 지어진 느낌이다. 수박 맥주 제조에 필요한 재료와 딸기. 딸기는 우리 엄마가 나 혼자 먹으라고 제공하심! ㅋㅋ 열심히 제조한 수박 맥주와 빠질 수 없는 오징어집. 수박 맥주의 색깔은 그럴듯하고 저 멀리서 국악이 들리며 날씨는 선선하니 정말 좋았다. 그러나!!맥주는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었다. 맥주로 사.. 2013.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