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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6

[2013.12.21] 차가운듯 따스한 햇빛 - 누에섬 가는 길 햇살에 따사로운듯, 이내 겨울바람에 차가운듯. 그 때의 이미지만큼은 참 따사롭게 남았다. 반가웠어. 누에섬.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4. 1. 24.
[2013.06.16] 벽초지 문화수목원 (1)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자연을 몸소 느낀 적이 언제였던가. 과연 우리는 자연에게, 꽃에게 나무에게 감사했던 적이 있었던가. 이런 질문을 던져보는 것은 또 얼마만인가. 우습다. 죽으면 흙으로 돌아갈 우리들은 자연을 잊어버린채, 가끔은 무시하고 괴롭히며 산다. 그들의 아름다움은 보지 못하고 재앙만을 생각하며 그들을 단지 두려워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지.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밥먹고의 반복이 아닌. 그렇다고 무언가 대단한 것을 찾으러 간 것도 아닌. 자연을 만나서 감사하기 위해 벽초지 문화수목원으로 짧은 여행을 떠났다. 규모가 제법 큰 수목원. 빨간색의 왼쪽 구역부터 천천히 걸어본다. (출처 : 벽초지 문화수목원) 입구에서 반겨주는 왕따(.. 2013. 7. 8.
[2013.04.18] 봄이와 (4) - Epilogue, 진짜 마지막 다행인건지, 온다던 봄비는 없었고 그 사이 진정한 만개를 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지나가는 사람의 감탄을 연발시키며 그렇게 2013년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벚꽃나무.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4. 18.
[2012.04.07] 1년 전, 수변공원 산책로에서 - 기억을 거닐다 나에겐 따뜻한 기억이 있다. 햇살 비추던 한적한 공원에서 아버지 손을 잡고 거닐던 그 때를. 온 세상이 새하얗지만 아버지의 모습만큼은 선명하게 남아있는. 나에겐 그런 아련한 향기가 있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4. 17.
[2013.04.09] 봄이 와 (1) 베란다의 따뜻한 햇살에 창문을 열어본다. 꽃눈은 봄이 가까워졌음을 알려준다. 봄이 온다. 거의 다 왔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2013. 4. 10.
[2012.04.07] 1년 전, 수변공원 벤치에서 1년 전, 수변공원 벤치에 앉아서. 당시에도 요즘같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지금과 다르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며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앉아 있었나보다. Photographed by Canon 1000D 이 포스팅의 정보가 유용하셨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2013. 4. 4.